광주환경운동연합이 라돈측정기를 무료대여 한다고 18일 밝혔다.

두 번째로 진행되는 라돈 측정기 시민대여 사업은 선착순으로 미리 전화 예약을 하면 예약 날짜에 맞춰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한 사람당 1대를 1박2일 씩 빌릴 수 있다.

예약 당일 오전9시~오후6시 사이 대여할 수 있고, 다음날 오후 6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광주환경운동연합 회원이 아닌 경우 보증금 1만원을 납부해야 하고, 라돈측정기 반납시 보증금은 돌려 받을 수 있다.

2차 대여사업은 1차 대여사업 결과 최근 일부 아파트에서 라돈 기준치 이상 측정된 결과가 언론에 보도된 이후 문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라돈측정기 대여 기회를 확대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많은 데 따라 진행된 것.

광주환경운동연합은 라돈측정기를 대여한 시민들이 측정한 결과를 토대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하고 대책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환경운동연합(062-514-2470)으로 하면 된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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