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국 특성화 시장 성과
중소벤처기업부 평가 S등급

▲ 양동시장 외경. <서구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가 양동복개연합 지역선도시장이 중앙부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한 2018년도 특성화 시장 9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양동복개연합 지역선도시장은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한 시장, 지역문화가 살아있는 정감어린 시장, 사람냄새 나는 생생한 시장을 목표로 2017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3년 동안 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추진중에 있다.

특화상품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및 홍보사업, 디자인 및 ICT 융합사업, 기반설비사업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매출액 고객수 증가, 고객평가, 특화 콘셉트 개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민선7기 들어 서구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전통시장의 고유 개성과 특색을 살릴 수 있는 특성화 아이템 발굴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용화장실 및 고객지원센터 등을 설치, 전통시장 고객들에게 현대화된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양동전통시장이 지속적인 현대화 및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에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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