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엔 어르신들의 100세 건강을 위한 ‘구구팔팔·건강팔팔·행복팔팔’이란 부제가 붙었다. 프로그램엔 우울증·치매 검사와 기억·행복충전소 교육 등이 구성돼있다.
먼저 동곡동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우울 검사, 치매간이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우울증·치매 고위험대상으로 의심되는 어르신에게는 광산구보건소와 연결해 정밀 검사와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기억충전소에서는 치매예방 교육, 힐링(건강) 운동, 인지자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행복충전소에서는 음악·미술 활동, 웃음 치료, 요리 실습 등이 열린다.
동곡동 관계자는 “많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동 전체 경로당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