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떳하고 당당한 복지사 전성시대”
21일 전임 김동수 회장에게 감사패

▲ 14대 전성남 회장이 취임식에서 사회복지사 선서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전성남 회장이 공식 취임해 “겸손과 섬김의 자세로 회원·지역사회와 함께하고, 3년간 떳떳하고 당당한 사회복지사 전성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임 13대 김동수 회장에겐 3년간 활동에 대한 영상 보고와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24일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광주사회복지회관에서 제13대·14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화당 천정배 국회의원,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부의장,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 김일융 국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 등과 광주지역 사회복지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사회복지사협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이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민주평화당 천정배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정의로운 복지국가 실현을 위해서는 국민 누구도 가장 귀한 존재로 대우받는 나라가 돼야 한다. 그 과정에 사회복지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대한민국 미래, 광주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데 가장 앞장선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치하했다.

김일융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광주복지공동체를 구성하는 3주체인 시민, 사회복지사, 행정이 잘 소통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시의회 임미란 부의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향한 변함없는 섬김과 정성을 당부드린다”면서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광주공동체를 더욱 넉넉하게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14대 전성남 회장은 공식 취임해 앞으로 3년 간 광주지역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및 역량 강화,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일하게 됐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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