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라디오 ‘랏도의 밴드뮤직’DJ로 합류

포크 뮤지션 재주소년의 새로운 공연 ‘봄이 오는 동안’이 4월13일 서교동 카페 문보우에서 열린다.

데뷔 때부터 해온 ‘소년, 소녀를 만나다’, 애프터눈 레코드 뮤지션들과 함께 한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재주소년만의 무대로 오롯이 그의 음악과 객석의 호흡만으로 이루어진다. 이 날과 5월25일 전주 돈키호테에서, ‘봄이 오는 동안’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예매는 네이버 예매(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08965/items/3003674)를 통해 가능하다.

재주소년은 얼마전, 인터넷 라디오 ‘랏도의 밴드뮤직’(https://ratdo.net/)에 새롭게 합류하여 매주 금요일 오후 9시부터 2시간동안 DJ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이미 소싯적부터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해왔던 재주소년은 유려한 진행으로 4월5일 첫방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재주소년의 진행 능력은 북콘서트에서도 빛났다. 지난 3월29일 인천 스퀘어원 문화홀에서 연수구립공공도서관 주최로 열린 ‘제8회 희희낙락 북콘서트’에서 객석을 가득메운 시민들과 현직 검사인 ‘검사내전’의 김웅 작가와의 자리에 진행자로 나섰다.

교보문고 팟캐스트 ‘낭만서점’을 2년여 간 진행하고 자신의 팟캐스트 ‘책속에’를 진행하고 있는 재주소년은 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행으로 2시간여동안의 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17일에는 김포장기도서관 개관 100일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아빠의 유년기’라는 제목으로 자리를 마련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impo.go.kr/lib/main.do)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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