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병원 6동 백년홀서
남북보건의료협력 대응 논의 등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오는 27일 남북 판문점 정상회담 1주년과 2019년 광주광역시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남북교류 확대에 따른 향후 남북간 보건의료협력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포럼을 위해 광주전남병원협회와 광주광역시의사협회 등이 공동 후원했다.
포럼에는 광주시 남북의료협력협의회를 비롯해 광주광역시의사회·의료기관·대북 지원 민간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1·2부로 나뉘어 진행될 포럼은 1부(좌장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남북 협력 방안과 북한 감염병 지원 현황 및 향후 방향에 대한 기조발표가 있다.
이어 2부는 이삼용 이사장의 좌장으로 북한 감염병 치료에 대한 남북의료협력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황해윤
nabi@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