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경영전략회의…“광주·전남권 영업 강화”
3~5개 점포 신설·광주수영대회 성공개최 앞장

▲ 광주은행 올 2분기 경영전략회의.<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주 영업지역인 광주·전남권 영업강화를 위해 점포를 신설하고굚 현재 2층에 위치한 점포를 순차적으로 1층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일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올 2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1분기 실적 보고와 2분기 영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엔 송종욱 은행장과 임원, 부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영전략회의에 앞서 ‘2019년 제21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결과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방지현 팀장으로부터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9년 1분기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핵심예금 유치와 신용카드, 퇴직연금 부분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지점의 우수사례를 발표 시간도 가졌다.

2분기 중점 영업전략은 수익중심 내실경영 강화, 고객중심 점포전략 추진, 본부 조직 슬림화 및 영업력 강화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주 영업지역인 광주·전남권 영업 강화를 위해 3~5개 점포 신설 및 2층 점포를 순차적으로 1층으로 이전할 계획도 제시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지역민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광주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영원한 상생·동행을 경영과제로 삼아 무엇보다 고객중심과 현장 경영을 최우선으로 실천해야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분을 다하고,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중소기업과 중서민을 위한 금융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자”면서 ”지역대표 은행으로써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 판매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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