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지구 무인자전거 도입 앞두고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 모색

상무지구에 올해 무인공공자전거 시스템 도입을 앞둔 가운데, 광주지역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광주시지속가능발젼협의회는 29일 오후2시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원과 교통 혼잡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자전거 대중교통’에 대해 논의한다.

광주시는 올 하반기부터 상무지구에 무인자전거대여소를 설치하고, 공공대여자전거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실태 파악과 시스템 구축, 관리대책 수립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토론회는 도시교통에서 자전거가 차지하는 역할과, 타 시도의 무인공공대여 자전거 시스템 사례를 소개하고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다.

장연주 광주시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고, 자전거문화사회협동조합 김진태 이사장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례’를 주제로 발제한다.

수원시정연구원 김숙희 연구원은 ‘무인공공대여자전거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광주대 최동호 교수, 광주시 양영식 도로과장, 광주에코바이크 김광훈 사무국장, 광주도시철도공사 김형민 차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s://forms.gle/1xjMcAbvfBa53kUa7)에 접속해 사전신청할 수 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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