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명 기본교육 수료…활동 준비

▲ 사진 제공=광주복지재단.
재단법인 광주복지재단(대표이사 신일섭)은 사례관리동행단 66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사회복지회관에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례관리동행단 사업’은 촘촘한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광주시와 5개 자치구, 37개 동(洞)과 재단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시민참여예산사업이다.

재단은 공공복지전달체계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강화됨에 따라 동(洞)중심 사례관리를 지원할 사례관리동행단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지난 4월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7시간의 실무교육을 지원했다.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동향 △사례관리의 이해 △방문상담 기술 △대상 영역별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의 이해 △사례관리동행단 관계증진 및 활동 다짐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본교육을 마친 사례관리동행단은 앞으로 기존의 동(洞) 맞춤형 복지팀원과 동행해 돌봄이웃에 대한 방문상담을 하게 된다. 또한 가구별 특성에 따른 복지수요를 파악하고 공적서비스나 민간복지 자원을 상호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조역할도 수행 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모니터링을 통한 사업점검과 연말 성과발표회 등 사업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광주복지재단 신일섭 대표이사는 “재단은 앞으로도 사례관리동행단 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돌봄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