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후 369증후군 이기기

광주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광산새일센터, 센터장 김선옥)는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 노동자 및 구직여성들을 대상으로 초기 직장적응 및 경력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새일센터에 따르면 ‘369멘토링 프로그램’은 369증후군이 발생하기 쉬운 취업 후 3·6·9개월차 직장 적응 프로그램이다. 여성 중간관리자 및 재취업에 성공한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입문 교육 및 고용유지를 위해 여성 리더십 향상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취업 후 3개월 차 여성들에게는 초기 직장 생활 입문자를 위한 근로기준법 기초 교육 및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후 6개월 차 직장 안정기 여성과 채용 기업에게는 노무경력 컨설팅으로 전문 노무 상담 및 경력 컨설팅의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경력 개발기에는 장기근속과 고용유지를 위한 인문학 특강과 리더십 교육 등이 진행된다.

김선옥 광산새일센터장은 “여성들은 취업 후 직장 적응과 일·가정 양립 등 다양한 역할을 요구받는다”면서 “여성들에게 역량 강화와 인적 자원의 성장을 지원하고, 전문 리더를 양성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산새일센터는 오는 24일 ‘취업지원DAY’를 운영, 의사전달력을 높이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스피치 교육을 통해 구직 여성의 면접 대비 및 취업 여성의 대인관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참여 신청 및 문의 광산새일센터 1577-2919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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