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책의 날’ 이벤트…21일까지
‘3권 이상 대출자’ 추첨 권장도서 증정

광주송정도서관이 4월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지역 주민 독서율 제고 및 독서 생활화를 위해 ‘대출 행운을 잡아라!’ 행사를 진행한다.

송정도서관이 세계 책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대출 행운을 잡아라!’ 행사는 4월 12일부터 21일까지 어린이실 및 자료실에 비치된 ‘자가대출반납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3권 이상 대출한 이용자 중 응모자를 대상으로 책의 날인 4월 23일 일괄 추첨해 권장도서를 증정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세계 책의 날을 이번에 알게 됐는데 도서관에서 뜻밖의 행운을 잡을 수 있다니 좋다”며 “도서관에 다양한 행사가 많던데 더욱 자주 와야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송정도서관 최상길 관장은 “세계 책의 날 취지에 부합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책도 읽고 책 선물도 받아서 독서문화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송정도서관 문헌정보과(062-940-893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유네스코에서 1995년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지정힌 4월23일은 책을 구입하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세인트 조지 축일’에서 유래됐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