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자부분 각 10명 씩 모집…27일까지
‘청소년신문 길’ 발간·실제 방송 기회까지

청소년들이 마음껏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청소년 홍보미디어단’이 문을 연다.

방송이나 기자 등 미디어 활동에 관심 있는 광주지역 청소년(만 24세 이하)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청소년 홍보미디어단’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방송부분과 기자부분으로 나뉘고 각각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방송부분에서는 영상 및 방송장비에 관심 있는 청소년, PD·방송작가 등에 관심 있는 청소년, 1인 미디어 또는 방송영상에 관심 있는 청소년 등 1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자부분은 글쓰기에 관심이 있거나 기자의 꿈이 있는 청소년, 청소년 참여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된다.

신청 방법은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gjcenter.net)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청소년참여란 ‘청소년활동홍보미디어단 모집’에서 방송부분과 기자부분을 선택(필수)해 접수하면 된다.

청소년 홍보미디어단으로 선발되면 실제 방송과 신문 제작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방송부분에 참여하면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의 청소년 활동을 주제로 방송을 진행하며, 마을 내에서 일어나는 청소년활동 관련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지역의 청소년축제 현장에서 이동 스튜디오를 4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기자부분에선 지역내 청소년 활동과 학교 및 동아리 소개 등 청소년들을 주제로 기사를 작성하게 되고(월 1건), 청소년 활동 인식개선을 위한 기획기사 작성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광주드림 신문 현역 기자들이 참여하는 기자 교육 및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한 뒤 광주드림과 함께하는 청소년신문 ‘길’ 발간을 위한 주제 및 편집회의(월2회)에 참여하게 된다.
문의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기자단 담당 김채정 062-234-0755.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