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민간영역 등 참여 촉구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는 19일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원 결의안을 채택했다.

공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은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도 제고와,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은 세계인의 축제인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올해 국내 유일의 국제대회로 대회의 성공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명실상부한 화합과 대통합의 장으로서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민간영역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더불어 지역사회의 관심도 제고와 참여분위기 조성을 통해 범사회적인 지원과 동참을 이끌어냄으로써 지역공동체 역량 향상과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구의회는 대회를 통해 광산구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고 구축된 인프라가 지속 가능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할 것을 결의했다.

공 의원은 “광산구는 우산동 선수촌 아파트와 주경기장인 남부대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대회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광산구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 개최 의지를 밝혔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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