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공감 나눔행사’는 장애공감을 주제로 한 캠페인과 공연, 그리고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감하고 화합해 장애인 인권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해 열린 행사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017년 제 1회 장애공감 나눔 행사부터 매년 후원을 실시 하고 있으며, 올 해도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이 7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장애인의 날을 축하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동안 진행된 장애공감 나눔행사에는 남구지역 장애인, 기아차 임직원, 자원봉사자, 광주시민이 함께해 장애공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 및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문화공연을 비롯해 장애인 작품 전시회, 장애인 생산품 홍보, 장애공감체험부스, 먹거리 나눔 등 장애인들의 재능을 선보이고, 장애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더불어 장애공감 이동라디오, 장애공감 도전골든벨 등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장애인 인권향상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도 진행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들과 광주시민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나눔의 장이 됐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