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사진 오른쪽)이 20일(토) 열린 광주 남구 장애공감 나눔행사에서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사진 왼쪽)과 강경식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 상임대표(사진 가운데)에게 후원금 7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 제공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이 장애인의 날인 20일(토) 남구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서 실시된 ‘제3회 남구 장애공감 나눔행사’를 후원 했다고 밝혔다.

‘장애공감 나눔행사’는 장애공감을 주제로 한 캠페인과 공연, 그리고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감하고 화합해 장애인 인권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해 열린 행사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017년 제 1회 장애공감 나눔 행사부터 매년 후원을 실시 하고 있으며, 올 해도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이 7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장애인의 날을 축하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동안 진행된 장애공감 나눔행사에는 남구지역 장애인, 기아차 임직원, 자원봉사자, 광주시민이 함께해 장애공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 및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문화공연을 비롯해 장애인 작품 전시회, 장애인 생산품 홍보, 장애공감체험부스, 먹거리 나눔 등 장애인들의 재능을 선보이고, 장애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더불어 장애공감 이동라디오, 장애공감 도전골든벨 등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장애인 인권향상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도 진행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들과 광주시민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나눔의 장이 됐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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