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직원 친목 다지며
교육협력?소통 강화 다짐”

▲ 교육부(장관, 사회부총리 유은혜)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개최한 ‘제22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가 27일 광주 보라매 축구공원에서 열렸다. <시교육청 제공>
교육부(장관, 사회부총리 유은혜)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개최한 ‘제22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가 27일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주교육청은 부산교육청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직원 축구 선수단 600여 명이 참가했다. 18개 선수단은 4개 조로 나뉘어 같은 조에 소속된 선수단과 서로 한 번 이상 겨루는(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르고 8강전부터 승자진출전(토너먼트)으로 실력을 겨뤘다.

광주교육청은 서울?부산?대구?충북교육청과 같은 B조에 소속돼 예선전을 치렀다. 첫 경기에서 대구교육청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했다. 이후 충북(6:0), 서울(1:0)과 경기에서 승리해 3연승을 기록한 후 부산교육청(0:4)에 패했으나 조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8강전에서는 대전교육청을 만나 3:1로 신승했다. 4강전에선 경북과 1:1로 비겨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 결과는 3:1 패. 경북교육청은 결승에 진출해 제주교육청을 상대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2009년 우승 이후 10년 만에 들어올린 우승컵이었다. 준우승은 제주교육청에 돌아갔다.

전국교육청 축구대회는 1995년 4개 교육청 선수단 간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2019년 22회째를 맞고 있다. 2020년 전국교육청 축구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