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담당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과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한 이번 연수는 탈북학생들의 개인적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교육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그에 따른 교직원의 맞춤형 교육지원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탈북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탈북학생의 학습지도, 심리상담, 한국문화 체험 등의 맞춤형 멘토링 계획 수립 방법 및 그에 따른 예산집행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다른 시·도의 우수 멘토링 지도 사례를 공유해 맞춤형 멘토링 계획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교육청 오경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탈북학생들이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자신에게 맞는 꿈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광주시교육청은 탈북학생 진로직업캠프 등 탈북학생에게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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