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부모님 1,000여명 초청
공연, 식사 대접, 선물 증정 등

▲ 6일(월) 기아차 광주공장 효 한마당 대축제에 참여한 부모님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 노사가 함께 6일 ‘기아자동차 부모님 초청 효 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

7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노인과 부모 공경의 경로효친 미덕을 널리 알리고 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3시간 동안 기아스포츠문화센터에서 약 1000여명의 임직원 부모님을 모신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과 강상호 기아차 노동조합 지부장, 나태율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이 노사를 대표해 행사장을 찾은 부모님들께 그 동안의 노고와 베풀어주신 사랑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도 나서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요 일꾼인 기아차 임직원들을 훌륭하게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6일(월) 기아차 광주공장 효 한마당 대축제에 참여한 부모님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효 한마당 큰잔치는 다양한 볼거리로 부모님들의 눈을 사로잡고 즐거움을 선물했다. 퓨전 밸리댄스 그룹인 블랙버드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민요가수 김다희는 부모님들께 우리가락에서 울려 퍼지는 흥겨운 감동을 전했다.

또한 초대가수 진이랑과 배진아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선보였고, 팝페라그룹 빅맨싱어즈는 이탈리아 노래, 팝송, 우리가요 등 다양한 구성으로 팝페라 무대를 꾸몄다.

효녀가수 현숙은 특유의 발랄함과 오랜 경험에서 나온 무대매너로 분위기를 사로잡고 ‘이별없는 부산정거장’, ‘정말로’ 등 다양한 히트곡을 열창하며 부모님들께 즐거움을 선물했다.

모든 공연이 끝난 후 기아차 광주공장은 부모님들을 광주공장 대식당으로 모시고 준비한 한방 사골곰탕, 수육, 떡, 과일 등 음식을 대접하며 다시 한번 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마지막으로 기아가족으로써 기아차에 대한 더욱 큰 사랑을 부탁 드리며 부모님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모님들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효 한마당 큰 잔치를 실시하게 됐다”며 “부모님들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라며 이날 행사가 직원만족도 및 애사심 고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