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검정고시 시험장. <광주드림 자료사진>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이 올해 첫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1547명의 명단을 오는 9일 오전 10시 시·도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합격률은 광주의 경우 초졸 96.43%, 중졸 86.19%, 고졸 73.01%로 나타났고, 전남은 나란히 89.2%, 85.3%, 66.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광주 초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91명 중 84명이 응시해 81명이 합격했고, 중졸은 231명의 지원자 중 210명이 응시해 181명이 합격했다. 고졸은 지원자 1142명 중 993명이 응시한 가운데 725명이 합격했다.

합격증서는 5월9일부터 20일까지 시교육청 본관 1층 고시관리실에서 교부한다. 합격증서와 성적증명서 등은 합격자 발표 후 시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 행정실, 정부24 사이트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전남의 경우 초졸은 응시생 74명 중 66명, 중졸은 136명 중 116명, 고졸은 566명 중 378명이 합격했다.

합격자와 개인성적은 이달 9일부터 17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 정보공개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증서는 우편으로 발송된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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