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안전한 환경·삶 조성
유역공동체 중심 수질개선 약속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일 제29대 김상훈 신임 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상훈 청장은 행정고시 33회로 연세대(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 영국 Warwick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연세대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간 낙동강유역환경청 유역?환경관리국장, 주유럽연합대사관 참사관, 국무총리실 환경정책과장을 거쳤고,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준비기획단장(고위공무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새만금지방환경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상훈 청장은 취임사에서 미세먼지?화학사고 등으로부터 지역민의 안전한 환경 삶 조성에 최우선의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역공동체 중심의 물환경 관리기반 조성 및 수질개선, 지역 내의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고려한 환경보전과 개발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상훈 청장은 직원들에게 ”가정과 직장이 양립하는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를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당부하면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일 잘하는 영산강청을 만들어 가자“고 역설하였다. 아울러 ”지역의 환경보전과 환경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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