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도 덥지 않아 활동 편해
1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광주전남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따라서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부터는 차차 맑아지겠다.
강수량은 대부분 지역이 5~20mm에 머물겠고, 지리산과 남해안에는 40mm까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로 포근하겠고, 낮에도 최고 18~23도에 머물면서 덥지 않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1킬로미터 내외로 짧은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강수까지 겹치면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겠다.
20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가 21도, 나주 21도, 목포 19도, 순천 25도, 광양 23도, 여수 14도, 흑산도 19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7도, 나주 15도, 목포 16도, 순천 17도, 광양 18도, 여수 17도, 흑산도 15도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주 광주전남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 27일에는 비 소식이 예보돼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