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청 장미원.<광주시 제공>
장미의 계절 5월을 맞아 국내 최대 규모의 영국장미를 선보이는 광주시청 장미원이 방문객을 맞을 채비를 마치고 봄을 즐기는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청 장미원은 지난 2016년 11월 열린 청사로 거듭나며 조성된 시민휴식공간으로, 총면적 5850㎡에 장미 99종 3435그루와 라벤더 등 허브 식물 2종 1만1320본, 초화류 1750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원은 장미터널과 조형분수, 조각가 정윤태씨의 작품 ‘함께해요 ? 더 나은 미래’, 조형벤치 등이 마련돼 시민들이 봄 향기 만발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들어 분수 주변에 스탠다드 영국장미 30그루를 새로 식재하고 발광다이오드(LED) 장미 시설물을 배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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