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에서 100년으로’ 주제
26일 17시 문화전당 예술극장

광주국제교류센터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이 주최하고 광주시가 후원하는 제17회 오월음악회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에서 100년으로’라는 주제로 26일 오후 5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극장2)에서 열린다.

21일 광주국제교류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3·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회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과 세계 각국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평화의 메시지를 내·외국인 출연진들의 아름다운 선율과 목소리로 전한다.

광주시민들의 모임 ‘GIC 시민합창단’이 ‘주 너를 지키시고’, ‘로몬드 호숫가’, ‘경복궁타령’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민속곡을 노래하고 모든 출연자들과 청중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광주국제교류센터는 2003년부터 매년 5월에 ‘오월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광주국제교류센터 음악위원회 ‘GIC클라빌레’를 중심으로 지역 음악인들과 외국인 음악인들, 음악으로 하나 된 시민들의 모임 ‘GIC 시민합창단’이 모두 재능 기부로 함께 출연하여, 음악을 통한 민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광주국제교류센터 설립 20주년 축하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5?18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오월 평화 축제’를 기념하며 더욱 풍성한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입장권 예약은 광주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www.gic.or.kr)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국제교류센터(062-226-2734)로 문의하면 된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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