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낮 최고 30도 육박

 광주전남지역에 낮 최고 29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무더위가 다시 찾아오겠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22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중국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

 아침엔 최저 8~15도에 머물겠고, 낮에는 최고 25~29도까지 오르면서 전날보다 2~4도 높은 더운 날씨가 다시 찾아오겠다.

 이는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3일에는 맑은 날씨에 일사까지 더해져 내륙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더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태는 비교적 원활해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가 27도, 나주 27도, 목포 26도, 순천 28도, 광양 28도, 여수 25도, 흑산도 24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2도, 나주 9도, 목포 15도, 순천 12도, 광양 13도, 여수 15도, 흑산도 15도로 예상된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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