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93개 노선·1712㎞ 구간

광주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42일에 걸친 춘계 도로정비를 마무리했다.

광주시는 시 종합건설본부·자치구 등 도로관리청과 함께 4월10일부터 5월21일까지 7493개 노선 1712㎞ 구간을 대상으로 겨울철 눈·비가 얼었다 녹으면서 파손된 도로와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보수·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기후 이변 등으로 여름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광주시, 자치구, 민간사업자 등은 인력 111명과 덤프·백호우 등 장비 57대를 투입해 도로노면, 배수로 등 도로시설물을 정비했다.

중점 정비사항은 △동절기 도로포장 파손부위 및 노면 요철 구간 정비 및 포장 덧씌우기 27만3200㎡ 구간 △교량·터널, 배수로 등 주요 도로구조물 정비 90개소 △도로표지판 및 안전시설물 정비 414개소 등이며, 낙석 위험지구 점검, 터널·음시설물 등 도로시설물 청소도 추진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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