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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시민사회 “정부 대북 식량지원 나서야”
DMZ 평화인간띠운동
광주전남본부 기자회견
“식량지원 인도적 문제
정부 눈치보며 미뤄선 안돼”
강경남 kkn@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9-05-23 17:01:00
▲ 70여 개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DMZ 평화인간띠운동 광주전남본부가 23일 광주시청 1층 행복나눔드림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차원의 대북 식량지원을 촉구했다.

통일부가 최근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검토 입장을 밝힌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 차원의 조속한 대북 식량지원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70여 개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DMZ 평화인간띠운동 광주전남본부(이하 광주전남본부)는 23일 광주시청 1층 행복나눔드림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주민에 대한 식량지원은 어려움에 처한 동포를 돕는 일이자 남북 대화의 동력을 이어가는 일이다”며 “남북 양측은 빠른 시일안에 직접 만나 인도적 지원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본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은 지난 3월부터 2주간 북한 37개 군 지역을 방문한 후 박한의 식량사정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고, FAO와 WFP로 구성된 유엔 조사단은 지난 3일 ‘북한의 식량안보분과 보것’를 발표했다”며 “이 보고서에 의하면 북한의 식량 생산이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이며, 북한 주민의 43%에 해당하는 1090만 명이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이를 해결하려면 136만 톤의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이 이렇듯 긴박함에 따라 우리 정부도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식량 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내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전남본부는 정부의 대북 식량지원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지지한다”며 “식량지원 골든 타임을 놓치지 말고 꼭 필요한 시기에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여러가지 절차로 당장 결정을 해도 (북한 식량지원에)최소 2개월이 걸린다는 것이 통일부의 설명이다”며 “통일부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중앙정부 차원의 식량 지원 결정을 빨리 내려 시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각 지자체와 대북지원단체들에도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주문하면서 “정부와 지자체, 대북 인도적 지원단체가 거버넌스를 통해 식량지원의 정례화, 제도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도 대북 식량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요청했다.
70여 개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DMZ 평화인간띠운동 광주전남본부가 23일 광주시청 1층 행복나눔드림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차원의 대북 식량지원을 촉구했다.

광주전남본부는 “북한 식량지원과 같은 인도적 지원 문제는 한국 정부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의제로 전환해야 한다”며 “국제사회도 북쪽 주민들의 아픔을 공유하고자 하는 한국 국민들의 의지와 노력에 지지를 보내 주시고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광주전남본부 최영태 상임의장은 “식량지원은 인도적 문제로 정부가 보수나 언론의 눈치를 보면서 더이상 미루지 않아야 한다”며 조속한 식량지원 결정을 촉구했다.

광주전남본부 고문을 맡고 있는 김준태 시인도 “밥은 하늘, 식량은 평화라는 말이 있다”며 “북한 식량 문제는 우리 안보에도 영향을 끼치는만큼 정부가 하루속히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 남북교류협의회 김영삼 사무국장은 “최근 홍수와 가뭄 등 자연 재해와 미국의 제재 등으로 북한의 식량 부족이 10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전국 민간단체가 이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에 나선만큼 수영대회를 앞두고 광주도 모금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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