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한소비자 체크잇 서비스 최우수
올해 중소벤처부장관상 신설 위상 제고

▲ 호남권 유일 전국대회인 2019 전국청년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가 24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호남권 유일 전국대회인 2019 전국청년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가 24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과학기술원, 광주대학교 주최, (사)창업지원네트워크 주관, 중소벤처기업부 후원으로 진행된 경진대회에는 광주·전남권을 넘어 전국에서 150여명 50여개 팀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의 영예는 ‘식이정보를 바탕으로 접합한 음식을 추천하는 식품제한소비자 전용서비스’를 발표한 체크잇팀(Check eat·팀원 : 유동균·박강)에 돌아갔다.

우수상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은 ‘치과용 스마트 쉐이드가이드 측정 어플 제작’으로 참가한 4RD폴트팀( 팀원 : 김동연· 전진훈),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상은 ‘IoT 기반의 CPR 교육 디바이스와 게임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로 출전한 Heart Safety팀(팀원: 남진혁·김주현), 광주대학교 총장상은 ‘내 맘대로 끼워 쓰는 LED모듈(형광등형)’으로 참가한 SSLL팀(팀원 : 곽희민·박문도)이 수상했다.
호남권 유일 전국대회인 2019 전국청년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가 24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체크잇팀은 “이렇게 좋은 대회에 참가해 영광이고, 좋은 상까지 받게 돼 주최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더 발전하여 ‘식품제한소비자’를 위한 ‘체크잇’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사)창업지원네트워크의 하상용 이사장은 대회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는 전체 참가팀 중 40%인 20팀이 서울·대구·부산 등 전국에서 참여할 정도로 호남권 유일 전국 대회로 성장했다”면서 “특히 올해부터는 최고상이 중기부장관상으로 업그레이돼 대회의 격이 훨씬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가들은 멘토단들과 피보팅을 하고 사업을 고도화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하루가 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서류로 지원한 85개 팀 중 50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후 예선을 진행하고, 다시 10개 팀을 선정한 뒤 대회 당일 본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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