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한소비자 체크잇 서비스 최우수
올해 중소벤처부장관상 신설 위상 제고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의 영예는 ‘식이정보를 바탕으로 접합한 음식을 추천하는 식품제한소비자 전용서비스’를 발표한 체크잇팀(Check eat·팀원 : 유동균·박강)에 돌아갔다.
우수상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은 ‘치과용 스마트 쉐이드가이드 측정 어플 제작’으로 참가한 4RD폴트팀( 팀원 : 김동연· 전진훈),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상은 ‘IoT 기반의 CPR 교육 디바이스와 게임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로 출전한 Heart Safety팀(팀원: 남진혁·김주현), 광주대학교 총장상은 ‘내 맘대로 끼워 쓰는 LED모듈(형광등형)’으로 참가한 SSLL팀(팀원 : 곽희민·박문도)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체크잇팀은 “이렇게 좋은 대회에 참가해 영광이고, 좋은 상까지 받게 돼 주최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더 발전하여 ‘식품제한소비자’를 위한 ‘체크잇’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사)창업지원네트워크의 하상용 이사장은 대회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는 전체 참가팀 중 40%인 20팀이 서울·대구·부산 등 전국에서 참여할 정도로 호남권 유일 전국 대회로 성장했다”면서 “특히 올해부터는 최고상이 중기부장관상으로 업그레이돼 대회의 격이 훨씬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가들은 멘토단들과 피보팅을 하고 사업을 고도화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하루가 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서류로 지원한 85개 팀 중 50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후 예선을 진행하고, 다시 10개 팀을 선정한 뒤 대회 당일 본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