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설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청소년, 마을 활동과 아울러”

▲ 각화청소년문화의집
 지난해 12월, 광주 북구 각화동에 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했다.

 연면적 700㎡.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각화동 시화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 옆에 자리를 잡았다.

 1층엔 밴드연습실과 노래연습실, 북카페 등을 갖췄고, 2층엔 다목적광장, 댄스연습실, 강의실이 들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각화청소년문화의집은 사단법인 꿈과도전이 운영한다. “시민의 꿈과 도전을 응원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정했고, 호남을 대표하는 문화복지공동체를 구축한다는 것을 비전으로 택했다.

 특히 청소년 뿐 아니라, 마을을 아우를 수 있는 활동을 구상한 점이 눈에 띈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복지 활동으로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각화청소년문화의집에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술·바이올린·창의보드·중국어·기타·팝아트·캘리그라피·드론·만화애니메이션·플롯·첼로·큐브교실 등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플롯·필라테스·노래·프랑스 자수·댄스스포츠·중국어·요가·플라워디자인·오카리나·손뜨개·통기타·한국가곡 부르기 등이다.

 이밖에도 키즈캠프·키즈발레 등 유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시민은 각화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ggycc.com)에 접속하거나 방문해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사무실에 방문해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62-262-1318)로 하면 된다.

 각화청소년문화의집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에는 오후6시까지만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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