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청·광주신세계·창업지원네트워크 협약
7월1일부터 광주신세계 1층서‘광주리플리마켓’

▲ 왼쪽부터 하상용 창업지원네트워크 대표, 서대석 서구청장, 최민도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광주신세계 제공.
청년창업·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서구청·광주신세계·뢾사뢿창업지원네트워크 등 민관이 협력키로 했다.

판로 확대와 성장 지원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것으로, 첫 사업으로 7월 1일부터 2주간 광주신세계 1층에서 청년창업과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광주리(RE) 플리마켓’이 개최된다.

13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이날 광주시 서구청·(사)창업지원네트워크와 함께 청년창업과 사회적기업 창업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 공동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구청은 창업인프라 구축 등 행정적인 지원, ㈜광주신세계는 물품 홍보·전시·판매 협력, (사)창업지원네트워크는 창업자들의 교육·멘토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협약식엔 서대석 서구청장, 최민도 ㈜광주신세계 대표, 하상용 (사)창업지원네트워크 대표가 참석해 직접 서명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협약을 계기로 청년창업과 사회적기업이 보다 더 성장하고 창업성공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더욱 많은 청년창업자들이 광주 서구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소통하고 행정적인 지원, 인프라 구축 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우리지역 우수 상품의 판로를 넓혀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창업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는 청년기업 상품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겠다”고 밝혔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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