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국방기술품질원

▲ 14일(금) 소형전술차량 품질평가회에 참여한 기아차, 국방기술품질원, 방위사업청, 육군본부, 군수사령부, 배치부대, 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와 국방기술품질원(기동화력센터 송석봉 센터장, 이하 기품원)은 14일(금) 육군 1사단에서 소형전술차량 야전품질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와 기품원은 2017년부터 우리 군에 전력화되고 있는 소형전술차량에 대한 품질점검과 군·기관·업체간 소통을 위해 야전품질평가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아차, 기품원, 방위사업청, 육군본부, 군수사령부, 배치부대,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소형전술차량에 대한 주요 품질문제 개선현황을 발표했고, Before 서비스 및 군 개선 요구사항에 대한 검토결과를 점검하였을 뿐만 아니라 장비를 운용하고 있는 군 부대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향후 개선방안 등을 심도있게 토의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 날 품질평가회를 통해 군 배치 3년차에 접어든 소형전술차량의 안정적인 품질 확보와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소형전술차량은 기아차에서 생산해서 납품하고 있는 한국형 전술차량으로 군의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한국군 주력 기동장비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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