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카드 대상
7월1일부터 250억까지 선착순

광주시가 7월1일부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원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할인은 광주상생카드 선불카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1인당 월 구매할인 한도는 50만 원이며, 광주은행 전영업점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판매 규모는 250억 원으로, 할인 지원예산 25억 원을 소진하면 특별할인은 종료된다.

또 특별할인에서는 시민뿐만 아니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 국내외 선수들과 광주를 찾은 관광객들도 구매할 수 있다.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선수촌 내 환전소에서도 광주상생카드를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20일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를 체크카드와 선불카드 등 2종으로 출시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소상공인단체, 소비자단체, 마케팅·카드전문가 등 각 분야 관계자들로 구성된 광주사랑상품권운영위원회를 열어 광주상생카드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다양한 활성화 시책 등을 논의키로 했다. 또한, 위원회는 광주상생카드 활성화 차원에서 위원회 참석수당을 광주상생카드로 지급받기로 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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