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 소속 가로환경미화원들이 25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헌혈증 135매와 치료비 후원금 504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헌혈증은 지난 20일 가로환경관리원들이 헌혈행사로 마련한 것.

후원금은 이들이 매달 일정액을 적립해 조성한 것이다.

미화원들은 “백혈병·소아암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헌혈증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정성으로 모은 헌혈증과 후원금이 아픔을 가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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