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서구청소년어울림마당
“아水라장” 물놀이 진행

광주 서구청소년수련관 ‘라라센터’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서구청소년어울림마당이 20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마재근린공원에서 물놀이를 주제로 한 ‘아水라장’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가 주최하고 서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공간과 문화 활동이 부족한 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청소년들이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이러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주제는 “아水라장” 물놀이.

이날 마재근린공원에는 대형풀장과 슬라이드가 설치된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물총만들기와 청소년 댄스공연으로 코어, 스탈리의 무대와 함께 과일화채 150개가 선착순 무료제공된다.

라라센터 관계자는 “시간이나 장소의 문제로 물놀이를 즐기지 못하는 청소년과 지역시민을 위해 이러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평소 자전거를 타고 놀거나 자유롭게 산책을 하는 공간에 상상치도 못한 물놀이장이 생김으로써 어떠한 개인적 사정으로 물놀이를 가지 못하는 지역시민과 청소년이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러한 행사를 진행 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서구청소년어울림마당 4회차는 “달빛야시장”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셀러들을 모집해 마재근린공원에서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 라라센터(062-654-4318)로 하면 된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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