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사회 강사단 50명 역량강화교육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지속가능한 광주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난 19일 광주광역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강사단을 위한 미디어트레이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9일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3일부터 나선희 스피치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 미디어트레이닝이 매주 3시간씩 6차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환경,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사회단체 강사단이 양질의 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지속가능발전교육 강사단 양성과정 수료자 중 시민사회에서 꾸준히 활동을 하며 프로그램과 교구 개발 등에 참여하고 있는 15개 단체 강사단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이해 △의사소통에 영향을 주는 3요소와 떨림증 극복하기 △호흡, 발성, 발음, 강약조절, 속도감 훈련 △설득력있는 스피치 △인터뷰 실습 △행사진행 공적 스피치 훈련 △시연 컨설팅 등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을 받은 강사들은 광주지속가능발전교육(GESD) 교원연구회의 협조로 1:1 시연과 컨설팅을 거친 후, 학교와 마을공동체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지속가능한 광주공동체를 만드는 데 교육 역량을 펼쳐낼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환경적 위기 뿐만 아니라 삶의 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사회 강사단의 역할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 수요처와 강사단의 필요를 적극 반영하여 미디어트레이닝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