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초등생 대상 공장견학 및
무등산 생태기행 프로그램

▲ 사진 제공=기아차 광주공장.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이 12일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광주공장 인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에너지 캠프를 열었다.

13일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에 따르면, 환경·에너지 캠프는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와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주고, 더불어 자동차 생산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아차 광주공장과 한국환경운동연합이 함께 실시한 행사다.

12일부터 16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캠프에는 광주공장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40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환경·에너지 캠프는 기아차 광주공장 견학, 무등산 생태탐방원 견학,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됐다.

기아차 광주공장에 방문한 어린이들은 광주공장 연혁에서부터 생산능력, 생산차종 등에 대한 전반적인 공장 현황에 대해 소개받고 쏘울 부스터, 쏘울EV, 셀토스가 생산되는 기아차 광주 1공장 라인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무등산 생태탐방원으로 장소를 옮겨 호수생태원 일대를 견학하고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친환경에너지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환경·에너지의 소중함에 대해 배웠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환경·에너지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비누, 치약, 에코백, 스팅어 미니카 등 기념품을 전달하며, 하루 동안 진행된 환경·에너지 캠프를 마무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실시한 환경·에너지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와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면서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