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선옥·이하 광산새일센터)는 자녀 진로지도에 관심 있는 워킹맘을 대상으로 ‘자녀진로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3일 광산새일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GST 가드너 강점발견검사로 진행되며 14일, 16일 총 2회 실시될 예정이다. GST 가드너 강점발견검사는 여덟가지 지능 중 자녀가 가진 강점지능을 알려주며, 이를 조합한 결과를 토대로 진로 및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자녀의 강점지능을 활용하여 본인에게 부족한 지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녀가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의 자녀양육 지도법도 공유한다.

광산새일센터는 “워킹맘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키고,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통한 가정 내 지지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일·가정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자녀진로코칭’의 교육장소는 14일 ‘선운리버프라임 작은도서관’에서, 16일은 ‘첨단부영1차 작은도서관’이다. 이 날 강의는 심리검사 및 학교프로그램 전문가 ㈜어세스타(ASSESTA) 광주·호남센터의 문경춘 센터장이 맡아 진행한다.

‘찾아가는 자녀진로코칭’ 신청은 광산새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1577-2919) 로 할 수 있다.

한편 광산새일센터는 찾아가는 자녀진로 코칭 외에도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진행 한다. 취업에 성공한 이들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교육’과 ‘이미지메이킹 기법’ 등 직장적응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 중간관리자에게는 인사노무 및 경력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성공 사례와 여성 중간관리자의 장기근속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DAY’가 진행될 예정이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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