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 주최 최신기술 세미나
독 프라운호퍼 연구소·인도 Aritel 사 강연

▲ 지난해 6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제광융합엑스포 전경 사진. 광산업진흥회 제공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가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2019 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의 일환으로 ‘2019 국제 광융합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이번 발전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외 광융합 기술 동향과 미래 발전방향을 가늠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차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관련 분야 연사 초청을 통한 미래 유망기술 세미나와 한국광산업진흥회 해외마케팅센터와 국내기업 간 정보 공유 및 진출전략 협의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광융합 기술 세미나에서는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및 유기 전자, 플라즈마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 연구소인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 FEP) 우베 보겔 부국장(Dr. Uwe Vogel)의 ‘OLED-On-Silicon 기술 기반의 광학 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인도의 차세대 ICT 유망기업인 Aritel社 라케쉬 쿠마르 최고 기술경영자(Rakesh Kumar)의 ‘인도 광통신 시장 진출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이 예정돼 있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국책 연구기관으로 독일전역 40여개 지역에 58개의 개별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세계 여러 연구기관들과 기술혁신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인도 Aritel社는 인도 최대의 통신회사중 하나로 현지 정부와 현지 기간망 통신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홀로그램 개발사업(8년간 총 사업비 약 1,818억)에 대한 기술동향 및 사업화 방안’(강훈종 선임연구원/한국전자부품연구원)과 ‘국내외 스마트조명 시장 및 기술동향’(장두원 차장/필룩스) 소개도 예정돼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이재형 회장은 “국내 광융합산업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기업의 노력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광융합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시대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