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수입·전남은 수출 크게 감소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7월 광주·전남 지역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5% 감소한 40억4900만 달러,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2.9% 감소한 31억25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1.4% 감소한 9억24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2019년 7월 말 기준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8.7% 감소했고, 수입은 5.6% 감소해 무역수지 기준 47억불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7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8% 감소한 11억9900만 달러, 수입은 8.2% 감소한 5억3100만 달러를 기록하여 무역수지는 6억6800만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가전제품(7.1%)가 증가했으며, 수송장비(0.5%)?반도체(17.4%)?기계류(11.8%)?타이어(13.7%)는 감소했고, 수입은 기계류(13.2%)?고무(45.8%)가 증가했으나, 반도체(20.9%)?가전제품(2.8%)?화공품(17.2%)가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미국(2.0%)는 증가했으나, 동남아(13.2%)?중국(32.3%)?EU(4.3%)?중남미(16.9%)는 감소했고, 수입은 중국(22.2%)?EU(12.8%)?미국(10.9%)이 증가했으나, 동남아(22.8%)?일본(11.5%)는 감소했다.

전남지역 7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1.6% 감소한 28억5000만 달러, 수입은 13.8% 감소한 25억94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2억5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7.1%)가 증가했으나, 화공품(12.9%)?석유제품(16.0%)?철강제품(9.7%)?기계류(13.7%)은 감소했고, 수입은 철광(47.3%)이 증가했으나, 원유(16.8%)?석탄(23.3%)?석유제품(14.3%)?화공품(25.2%)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출은 동남아(11.8%)?미국(49.1%)은 증가했으나, 중국(11.8%)?일본(12.9%)?EU(48.4%)는 감소했고, 수입은 호주(15.4%)이 증가했으나, 중동(14.3%)?미국(14.3%)?동남아(17.8%)?중국(3.4%)는 감소했다.

지역별?품목별 등의 무역통계자료는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의 Quick menu ?무역통계”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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