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당 500만 원 총 53대 대상

어린이통학용 노후 경유차량을 LPG 신차로 교체하면 차량 구매비로 1대당 500만 원이 지원된다.

광주시는 ‘2019년 노후 경유 어린이통학 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2차)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차량 1대당 구매 보조금으로 500만 원을 지급, 총 53대에 2억6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2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학원, 체육시설 등에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하는 2010년 12월31일 이전에 등록한 15인승 이하의 소형경유차다. 폐차 후 같은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차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기존 차량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단, 환경부에서 지원하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또는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 운행경유차 저감사업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받았거나 지급받기 위해 신청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올해 1차 노후 경유차 LPG차 전환 지원사업(3월6일~6월14일)에서는 61대에 3억500만 원을 지원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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