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시내버스 준공영제 2차 실무위원회

광주시가 지난 23일 시청 11층 회의실에서 전문가, 버스조합,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T/F팀 실무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지난 1차 회의결과 안건으로 채택된 소형화버스·점핑버스 도입, 준공영제 원스톱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토의하고 준공영제에 대한 시민홍보, 특색 있는 사업 발굴 등을 제시했다.

또 준공영제 재정지원금 증가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분석을 실시한 후 원가 절감방안을 강구하고, 운송수입 감소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준공영제 운영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태조 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실무위원회 회의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혁신TF팀 회의를 개최해 준공영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층 깊게 논의하겠다”며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방안을 도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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