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8일 ‘색과 향기로 힐링하다’ 주제로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집단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멘토링은 아로마 오일의 향기와 다양한 컬러를 느낄 수 있는 명작 감상 등을 통해 마음 속 스트레스를 살펴보고 심신의 균형을 맞추는 목적으로 총 20명의 멘토와 멘티가 함께 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광산구꿈드림)는 2015년부터 매년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학과 전공생으로 이루어진 꿈드림 멘토단을 운영해왔다.

꿈드림 멘토단은 멘토링을 원하는 멘티와 멘토가 1:1로 매칭하여 정서적 지지활동, 문화체험활동 등을 진행하면서, 멘티 청소년이 지니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에는 3월부터 총 12사례의 멘토링이 진행?종결되었으며, 학업중단숙려제 이후 멘토링을 진행하기도 한다.

광산구꿈드림의 하영자센터장은 “멘토링은 사회적으로 정서적으로 지지가 필요한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며, 힐링이라는 주제로 멘토멘티가 함께 모인 자리 또한 궁극적으로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강한 자립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광산구꿈드림은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학교밖 청소년 사업으로 2015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대표: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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