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문화예술단 예술대전 광주예선 1등
강귀자 단장 등 평균연령 70대의 강강술래

▲ 강귀자 단장이 이끄는 (사)코리아문화예술단 공연팀이 지난달 열린 ‘대한민국예술대전 광주광역시 예선대회’에서 ‘강강술래’공연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균연령 70대 어르신들의 자원봉사클럽이 예술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강귀자 단장이 이끄는 (사)코리아문화예술단 공연팀이 그 주인공. 이들은 지난달 열린 ‘대한민국예술대전 광주광역시 예선대회’에서 ‘강강술래’공연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3일 (사)코리아문화예술단에 따르면, 8월 24일(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광주국악협회·광주예총·광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대한민국예술대전 광주광역시 예선대회’가 열렸다.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회장 오병채)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코리아문화예술단은 이날 대회에서 ‘강강술래’ 공연으로 1등을 차지했다.

코리아문화예술단은 광주노인자원봉사센터 소속 여러 클럽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 수상으로 예술단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본선무대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강 단장은 봉사 활동을 ‘더 잘해보겠다’고 일생 학습에 열중해 여러가지 재능으로 무장한 뒤 활동 무대를 확장하고 있다. 강씨와 함께 하는 코리아문화예술단엔 평균 연령 70대의 할머니·할아버지 재능꾼 100여 명이 소속돼 있다.

한편 대한노인회는 코리아문화예술단 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참여활동을 유지하도록 100여개의 봉사클럽을 지원하고 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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