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삶디자인센터가 ‘밴드, 해볼라고?’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밴드, 해볼라고?’는 음악을 진지하게 시도해보고 싶은 청소년(만 24세 이하)을 위한 ‘내 음악’ 탐색 프로젝트다.

밴드를 만들고 싶은데 여건이 마땅치 않은 청소년, 새로운 친구들과 음악 취향을 공유하고 연주해보고 싶은 청소년, 자주 듣는 음악을 커버해서 공연해보고 싶은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밴드 일원이 되면, 광주삶디센터에 마련된 소리작업장에 마련된 녹음스튜디오, 합주실 등 시설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밴드, 해볼라고?’는 17일부터 12월3일까지 12주 동안 각자 악기나 보컬 파트를 맡아 합주·연주·공연 준비 등 밴드활동을 하게 된다.

12월7일에는 삶디센터 공연장에서 기획공연도 예정돼있다.

모집대상은 17~19세 청소년. 보컬 2명 기타 2명 건반 1명 베이스 1명을 모집한다.

밴드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6일까지 인터넷(https://c11.kr9dbj)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10일 오후7시 진행되는 인터뷰에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연주 또는 노래를 1분 내외로 준비해 선보이면 된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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