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서동 사랑의식당 찾아
배식 봉사·사랑의 쌀 전달

▲ 사진 제공=현대차 광주지역본부.
현대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대교)가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둔 4일 평소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 중인 광주시 남구 서동에 위치한 분도와안나개미꽃동산(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5일 현대차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은 전날 오전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이대교 현대차 광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한 현대차 임직원들이 따뜻한 한가위 만들기 위해 동참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홀몸노인들을 비롯한 지역사회 어려운 형편에 처해있는 어르신들에게 무료식사를 나누는 사랑의 식당에 14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선물로 전달했다.

또한 사랑의 식당에서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점심식사 배식에 참여했으며 배식이 모두 끝난 후에는 설거지, 청소 지원 등의 활동에 동참했다. 더불어 사랑의 식당을 찾은 어르신들께 추석맞이 인사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등 명절의 온정 나눴다.

현대차 관계자는 “평소 자매결연을 맺고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는 사랑의 식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현대차 광주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2004년 12월부터 사랑의 식당에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고 함께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식사배식, 설거지, 청소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추석에도 사랑의 집을 찾아 배식 봉사를 실시했으며 쌀, 사과 등 110만원 상당의 농산물도 기부한 바 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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