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관광사업 발전 위한
전문적인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광주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비례)이 발의한 ‘북구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11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한다.

이 조례안은 북구 문화 관광자원에 대해 전문적인 안내와 해설을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선발하여 배치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해 관광사업 발전을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문화관광해설사의 선발 및 위촉자격, 직무 ▲ 전문지식을 위한 관련 교육 및 평가, 현장수습 근무 ▲ 활동 여건 및 처우개선을 위한 활동비, 장비, 경비, 여비 지원 ▲ 문화관광해설사의 배치 및 해촉 ▲ 현장수습 근무 과정에 대한 전문기관 위탁 등을 규정했다.

전 의원은 “우리 북구에는 역사 문화 예술 자연 등 많은 문화관광자원이 있다. 이번 조례안을 통해 전문적인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하고 지원한다면, 우리 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정확하고 체계적인 지식을 전달해 지역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관광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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