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주여대서 평생학습 11개 동아리
9개 행복학습센터 축제 꾸며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1일 광주여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평생학습 놀이축제 ‘놀이광산 스택업(stack up)’을 개최한다.

‘놀이학습으로 재미·상상·웃음을 캐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광산구 평생학습 11개 동아리와 9개 행복학습센터의 연합으로 꾸며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날 행사에서 2013년부터 음악줄넘기, 보드게임 등 광산구 양성 ‘꿈에 뽀짝 지도사’ 동아리들은, 11개의 체험활동을 선보인다. 송정·평동 등 9곳의 평생교육 거점공간인 행복학습센터는 센터 활동 전시와 8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축제에서는 ‘스택업’으로 불리는 스포츠스태킹 대회도 열린다.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컵을 빠르게 쌓고 다시 겹치는 ‘손으로 하는 육상경기’로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종목. 개인경기 250팀, 2인1조 더블경기 25팀, 4인1조 팀경기 20팀이 수상을 목표로 이날 경쟁할 예정이다.

이벤트존에서는 전래전통놀이 체험과 전통놀이 ‘여기쌍육’ 대회가 열린다. 쌍육은 두 사람 이상이 판 앞에 마주보고 앉아 편을 가르고 주사위 2개를 던져 나오는 숫자만큼 말을 움직여 승부를 가리는 놀이다.

이밖에도 행사장에서는 핸드드립 커피와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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