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센터The숲, 바림
배인숙 ‘사운드아트’ 프로그램 진행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과 함께 9월 말부터 11월까지 ‘2019 직장인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2019 직장인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일과 여가의 균형을 찾고,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음악, 무용,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퇴근 후의 직장인과 함께하는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 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기획 프로그램’과 ▲ 취향을 공유하는 모임을 주도하는 민간 온라인 플랫폼인 ‘남의집 프로젝트’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광주지역에선 자신의 일상의 소리를 기록하고 직접 스피커를 만들어 감상하는 ‘나의 플레이어(사운드 예술)’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배인숙 작가가 광주청년센터The숲, 바림에서 출·퇴근, 저녁 시간 등 일상에서 수집된 다양한 소리를 재조합하여 나만의 마음이 편해지는 소리를 스피커에 담아보는 사운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예술교육은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20~64세)에게도 ‘행복감’, ‘자기표현력’, ‘자아존중감’, ‘공감능력’ 등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전 생애주기에 걸친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 운영을 토대로 앞으로도 직장인을 비롯한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일정과 내용, 장소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9 직장인 문화예술교육’ 누리집(https://www.arte-edu.kr)과 ‘남의집 프로젝트’ 누리집(https://naamezi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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