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사랑(도서열람실) 주말 확대 개방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박물관 전문자료 이용자뿐 아니라 어린이와 일반인 등을 위해서도 책사랑(도서열람실)을 1일부터 주말에도 개방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 교육관 지하 1층에 마련한 책사랑(도서열람실)은 기존의 사무실과 창고를 안락한 북카페 분위기를 갖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박물관 책사랑(도서열람실)은 박물관 전시 도록 및 고고미술 자료 5만 여권의 전문자료 외에도 어린이와 신간 교양도서 1만 여권을 새로 갖췄고 누구나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서 외에도 카페처럼 스터디 및 개인 노트북 사용이 가능한 좌석과 커뮤니티 공간 등이 마련돼 있어 박물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12월까지 진행되는 어린이박물관 개선 공사로 인해 어린이박물관에서 사용되어 왔던 일부 체험교구를 책사랑 주변에 설치해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다.
김승희 국립광주박물관장은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책사랑(도서열람실)이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박물관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광주박물관 책사랑 이용방법은 누리집(gwangju.museum.go.kr) ‘학술’ 메뉴에 소개되며 소장도서 목록검색도 가능하다.
문의 062-570-7054, 7803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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