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라이브러리파크! 영화가 된 책 Book & Movie’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 : ACC, 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은 2일부터 5일까지 도서문화프로그램 ‘Enjoy 라이브러리파크!’-영화가 된 책‘Book & Movie’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3에서 진행한다.

‘Enjoy 라이브러리파크!’는 4월에 광주 독립책방들과 함께한 ‘비밀 책방’운영을 시작으로 6월에 작가들과 함께 광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광주의 기억圖(도)’를 개최하고, 8월에 여름방학 청소년들을 위한 ‘보물책 찾기’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매체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으로 라이브러리파크 소장 도서 중 영화화한 작품 12편을 선정, 상영하고 씨네토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일에는 ‘남한산성’ ‘공동경비구역 JSA(원작: DMZ)’ ‘살인자의 기억법’을 상영한다.

3일에는 이청준 작가의 원작 소설 ‘서편제’ ‘천년학’ ‘벌레이야기’를 영화화한 ‘서편제’ ‘천년학’ ‘밀양’ 3편의 작품을 상영하고, 이어서 이상훈 영화 프로그래머의 해설을 들어보는‘Book & Movie & Talk’-이청준 작가와 한국영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일에는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모던보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5일에는 ‘파이란(원작: 러브레터)’ ‘멋진 하루’ ‘화차’가 상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영화 관람은 사전 신청없이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단, 3일 시네토크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 (www.acc.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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