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상의 제공.
광주상의(회장 정창선)가 7일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컨설턴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8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에서 주관하고 광주상공회의소 등 전국 30여 기관서 수행해 전국 700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사업에 대한 운영 결과를 비롯해 참여기업별 컨설팅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 및 향후 NCS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광주상의는 올해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해 기업별 직무분석 및 NCS에 기반한 체계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맞춤형 채용 프로세스와 채용도구를 개발하고 제공해 능력 중심의 체계적인 인적자원 확보 및 운용기반을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유옥진 광주상공회의소 전무이사는 “NCS의 도입에 따른 효과적인 인재 채용과 운용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경제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NCS가 기업 전반에 정착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NCS(국가직무능력표준)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이며, 광주상공회의소는 동 컨설팅 사업 수행 평가 결과 2017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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