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2시 광주시청 1층 행복나눔실
환경표지인증설명회 개최

광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가 15일 광주광역시청 1층 행복나눔실에서 광주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환경표지인증설명회를 개최한다.

환경표지인증은 환경부에서 환경성이 우수한 제품에 마크를 부여하는 국가공인 인증제도로서 기업의 친환경제품의 개발과 생산이 확대되고 소비자는 다양한 녹색제품 구매를 통해 녹색소비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제도이다.

환경표지 인증을 통해 녹색제품으로 인정되면, 공공기관의 의무구대 대상이 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전국 3000여 곳의 기업이 환경표지인증을 통해 녹색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광주시에는 46곳의 기업이 녹색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센터는 설명회를 통해 광주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표지인증에 대한 절차와 방법, 혜택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제도를 관할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공공 녹색제품 의무구제제도와 환경표지인증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광주지역 녹색제품 생산기업인 (유)강청 대표가 현장에서 녹색제품 생산기업이 갖는 다양한 이점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에 참가한 기업 중에 환경표지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에게는 광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가 적극 협력하고 인증수수료와 사용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우리나라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녹색기업의 비율을 보자면 광주는 하위권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광주를 위해 녹색제품 생산기업을 확대하는 일은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설명회를 통해 광주지역 기업들이 녹색제품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느끼고 적극 참여해 국가공인 환경인증마크를 통한 녹색제품 생산이 확대되고 확산돼 광주가 녹색생산·친환경소비·녹색유통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녹색생활실천을 알리고, 녹색구매활성화를 통해 친환경소비문화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기관으로 환경부, 광주광역시, 광주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함께하는 만관협력기관이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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